포항 북부경찰서는 17일 도심에 출장마사지 전단을 뿌린 뒤 전화를 통해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이모(35.포항시 송도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락녀 8명을 입건하는 한편 출장 마사지 윤락을 한 여성 20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 등은 지난 9월초 포항시 중앙동 모 남성휴게텔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지금까지 240여차례에 걸쳐 출장마사지 윤락을 알선하고 소개비조로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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