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1월 10일

연구비 뜯기는 강박사

○...귀여운 여인(MBC 10일 오후 8시20분)=첫 회. 소연(장신영)은 강박사(권해효)에게 접근해 노골적으로 유혹하고 돈을 뜯는다.

강박사가 잃은 돈 3천만원은 같은 대학 강사 승은(정선경)의 학과 연구비다.

대학 졸업반인 세웅(이지훈)은 과일상자를 들고 와 취업준비로 수업을 소홀히 했다며 선처를 호소한다.

강박사를 찾느라 정신이 없는 승은은 과일상자를 내팽개치는데….

두번째 과제가 내려지고

○...대장금(MBC 10일 밤 9시55분)=산사에서 장금과 민정호의 모습을 본 금영은 참담한 심정으로 산을 내려간다.

대비가 두 번째 과제로 고기 대신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생선회를 찾으라고 하자 한상궁은 전라도 해안 가 사람들이 즐겨먹는 홍어회를 찾아낸다.

최상궁과 금영이 출궁한 사이 수상한 사내가 최상궁의 방에 숨어든다.

인빈 김씨 피난중 회임

○...왕의 여자(TBC 10일 밤 9시55분)=세자로 책봉된 광해군이 제일 먼저 임해군을 찾아가자 임해군은 섭섭함을 드러낸다.

왕실이 피난길에 오르자 선비들은 선조의 앞길을 막고 항의한다.

광해군은 피란길 동안 나서서 상황을 수습하고 왕실은 평양성에 도착한다

마흔 살의 인빈김씨는 피난중에 회임을 하게 된다.

보스의 딸 강의 대신 사고

○...그녀는 짱(KBS2 10일 밤 9시50분)=첫 회. 해외 명문대 출신의 하혜경(강성연)은 강남의 잘나가는 조직의 보스 딸이다.

보스 충식(이대근)의 소원은 딸 혜경을 국회의원 강성택의 집안에 시집보내는 것이다.

강의 첫 날, 혜경은 자신의 신경을 건드린 버릇없는 학생 때문에 사고를 치고 만다.

그 후 동기(안재모)는 혜경의 보디가드가 된다.

'산정무한' 금강산 찾아

○...TV교과서 학교야 놀자 (KBS2 10일 오후 7시)='1교시-교과서 현장 속으로'에서는 금강산 기행수필인 정비석의 '산정무한'의 현장으로 이창명과 부산진 고등학교 이상석 선생님이 단풍이 절정인 금강산을 찾아가 아름다움에 취해본다.

'2교시-경식아! 경식아!'에서는 김경식이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의 김첨지가 되어본다.

국립공원법 대안은

○...하나뿐인 지구(EBS 10일 밤 10시50분)='21번째 국립공원을 위한 조건, 울릉도' 편. 울릉도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주민들은 사유재산권에 침해를 받게 됨으로 주민들은 반대한다.

국립공원법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벌집형 생태보존지구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형태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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