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외고산 옹기축제가 오는 29일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옹기문화를 많은 지역민 및 방문객들과 함께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옹기축제는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 기간에는 옹기제작 시연과 전통가마 제작, 옹기체험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지난 행사에는 체험행사 및 옹기제작 시연, 전통 옹기가마 제작 등 방문객이 옹기에 대한 전 과정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국내 최고 기술로 옹기를 제작하는 과정 등이 사진작가 등 예술인들에게 좋은 작품 소재로 제공되고 또 방문객들에게는 훌륭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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