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자매연주단 '전트리오' 연주회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자매 연주단인 전트리오가 10일 오후 7시30분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전지현(37.피아노).소현(36.첼로).주현(34.바이올린) 세 자매로 구성된 전트리오는 90년대 이후 국내와 미국, 일본에서 연주회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지현은 성덕대학 교수로, 소현은 대구시향 단원으로 몸담고 있으며, 주현은 대구시향 단원과 경북대 등에서 강사로 지낸 바 있다.

2년 만에 갖는 이번 단독 연주회에서 전트리오는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곡 C장조와 스메타나의 피아노3중주곡 G단조, 멘델스존의 피아노3중주곡 C장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 초청 공연. 053)623-0684.

신상웅씨 작품세계 분석

▶민족문학작가회의 경북지회(회장 이대환)는 '작가정신' 제4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분단시대의 작가를 찾아서'란 특집을 마련, 절필 20년만에 최근 10권의 소설 전집을 통해 문단으로 돌아온 신상웅씨의 문학세계를 집중 분석했다.

또 '올해의 시인'에서는 하재영.남효선.임술랑 시인 등의 신작시와 해설을 실었다.

'현실과 발언'에서는 이라크 전쟁 등 현실문제에 대한 이대환씨의 에세이 33편을 담았으며 시와 소설, 수필 등을 다양하게 실었다.

011-9580-8729.

상.하반기 신인상 시상식

▶계간 문예지 '생각과느낌'은 2003년 상.하반기 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행사를 6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내 '나토얀'에서 갖는다.

1부에서는 올해 시, 소설, 수필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송년문학의 밤에서는 가야금.색소폰 연주 및 시낭송, 판소리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053)56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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