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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바다목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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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이 해양수산부의 바다목장 사업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동해의 경북 울진과 서해의 충남 태안, 북제주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서.제주해역 바다목장 개발사업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26일 오후 밝혔다.

해양부는 전문연구기관과 학계 등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작년에 선정된 울진을 비롯한 전국 10개 예비 후보지를 대상으로 해양환경.자원조성.사회경제적 여건 등 총 40여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들 지자체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관광형 바다목장으로 개발되는 울진과 수중체험 관광형의 북제주가 각각 350여억원, 갯벌형인 태안 330여억원 등 정부로부터 총 1천40여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들 지자체들은 내년 1월부터 4개월간 후보지별 바다목장 대상면적을 설정하고 시설물 투입과 수산종묘 방류량을 정하는 등 세부계획 및 연차별 투자 기본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인공어초를 바다에 넣어 수산물 군락지를 조성한다는 바다목장 사업은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미래 지향적인 어업으로 이미 남해에는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에서 시범 운영중에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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