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
과 관련,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간접적으로 보도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4일 "남조선 KBS 방송에 의하면 시민단체들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한 일본 집권자의 망언에 반발하고 있다"며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가 정부에 보다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사실을 간략히 논평 없이 전했다.
평양방송도 15일 "남조선 신문 문화일보가 일본 집권자의 독도 망언과 관련하여
12일 사설을 실었다"며 "사설은 일본 집권자가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망발을 늘어 놓
은 데 대해 격분을 표시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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