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의 편입학 원서접수에서도 의약계와 사범계열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계명대가 17일 2004학년도 1학기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학사편입학에서 의과대학은 8명 모집에 454명이 지원해 5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교육학과가 10대 1, 한문교육과 6.6대 1 등으로 의대와 사범계의 경쟁률이 높았다.
일반 편입학에선 시각디자인과가 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19대 1, 산업디자인 16대 1, 공예디자인 13대 1, 사진디자인 12대 1, 서양화과 12대 1 등 미술계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문교육과도 2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사편입학 약학전공의 경우 3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7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제약학전공 71대 1, 의학과 44대 1, 지리교육과 3대 1 지원율을 보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약학계열과 사범계열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또 일반편입학에서도 의학과가 1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39대 1 이었으며, 피아노전공 23대 1, 체육교육과 22.6대 1, 간호학과 20대 1, 역사교육과 7대 1, 지리교육과 6.6대 1 등의 지원율을 보였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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