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15개 보세구, 자유무역구로 전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 등 15개 보세무역

구를 물류,중개업무 기능 등도 있는 자유무역구로 전환한다고 신화통신이 청스웨이(

成思危)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말을 인용, 20일 보도했다.

저명 경제학자인 청 부위원장은 이날 미국에 본부를 둔 '베스트 바이'사의 브

래드 앤더슨 부회장과의 회동에서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상하이 와이가오차오를 시범지구로 선정, 보세구의 자유무역

구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 부위원장은 지난 90년대에 상하이 외에 광둥성 선전(深), 칭다오(靑

島) 등 동부 연안 도시들에 출범시킨 전국 15개 보세무역구가 사실상 자유무역구 역

할을 해왔으며 보세무역구들이 창고 및 물류, 중개업무 등 종합무역 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유무역구 출범시 외국상품들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하지 않을 경우 자유무

역구내에 무관세 보관이 가능하다.(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