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삼계탕, 내일은 백숙, 모레는 닭튀김...". 포스코맨들이 시름에 빠진 양계농민들을 위해 구내식당 메뉴에 각종 닭요리를 번갈아 올리는 방법으로 오는 5월까지 모두 10만마리의 닭을 선주문해 화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본사와 전용 축구장 입구의 동촌생활관, 포항제철소, 인재개발원 등에 구내식당을 운영 중인데 하루 평균 식사인원은 4천명 가량. 포스코 노사는 회사 차원의 닭고기 소비운동이 농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25일 동촌대식당이 삼계탕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구내식당이 번갈아 매주 2회 닭요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홍보팀 변제오 대리는 "전 사적인 닭소비 운동을 앞두고 '물려서 못 먹을지도 모른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조리법을 마련해두고 있다"며 "농가살리기라는 대의(大義)도 있는 만큼 직원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김석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 수상
트럼프 "韓 군함 중동 파견"…靑 "청해부대 신중히 검토"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날씨] 3월 16일(월) "대체로 구름 많음"
[인터뷰] 이진숙 "기득권 세습 끊고 새 시대 여는 '대구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