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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 대표에 박근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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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전당대회서 유효표 53% 얻어 당선

한나라당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박근혜(朴槿惠)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박 후보는 총 4천458명의 대의원 가운데 2천523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유효투표

자 2천522명의 53.9%인 1천359표를 득표해 35.7%인 900표를 얻은 홍사덕(洪思德)

후보를 459표 차로 제쳤다.

박 대표는 또 전날 실시된 전국민 상대 여론조사에서도 49%의 지지율을 기록해

21%의 지지율을 기록한 홍 후보를 앞섰다.

박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투표수로 환산한 종합평점에서도 51.8%인 2천614표

로 과반수를 기록, 28.8%인 1천453표를 얻는데 그친 홍사덕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대표에 당선됐다.

3위는 종합평점 607표(12.0%)를 얻은 김문수(金文洙) 후보가 차지했고, 박 진(

朴 振) 권오을(權五乙) 후보가 각각 210(4.2%), 160(3.2%)표로 뒤를 이었다.

한나라당 대표선출규정은 전당대회 대의원 투표결과와 전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

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표를 선출하되 1위 후보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할

경우 1, 2위 후보를 상대로 대의원 결선투표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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