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간지역 농민 '조수와 전쟁' 진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본격 농작물 파종 및 생육기를 맞아 안동 등 경북도내 북부지방에 조수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많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서지리와 예안.녹전.도산.임동면 등지의 경우 대낮에도 꿩, 산비둘기, 고라니, 멧돼지가 밭까지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배갑진(58.와룡면 중가구리)씨는 "산아래 1천여평 밭에 콩과 참깨, 고구마, 옥수수를 심어 놓았는데 콩은 씨앗을 모조리 파먹어 다시 심어야 한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예안.도산면내 농가들은 요즘 이같은 조수류 피해 때문에 콩을 밭에 직접 파종하는 대신 포트에 재배해 옮겨 심고 있으나 이 또한 고라니에 의한 피해가 많다.

농민들은 농작물의 생육초기 피해를 막기위해 낮시간에는 밭 인근에 머물며 조수류 쫓기에 나서는 한편, 펜스 또는 나일론 줄을 설치하는 등 온갖 노력을 쏟고 있다.

이같은 피해는 영양군 석보.일월.청기.수비면 등에는 더욱 심각한 실정으로 농민들은 조수류 일시 포획허가 등 당국의 대책을 바라고 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