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자(一) 서예'로 알려진 노상동의 열 한번째 개인전이 7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일자 묵필에 집착하는 그의 작업은 묵필로 문자를 해체하여 미술로 승화시키고 다시 해체된 획을 조합해 서예로 만드는 새로운 조형기법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필(色筆)'이라는 개념을 보태 반야심경을 표현한 '색필반야심경전'을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자를 해체한 파서체(破書體)에서 한일자로, 한일자에서 색필의 파서체로, 색필의 파서체에서 색필의 서예가 드러나고 있다.
매일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지낸 작가는 경북대 경묵회장, 대구서학회 초대총무 등을 역임했다.
문의 053)42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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