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땀을 흘리면서 무도를 수행하는 것이 태권도를 진정으로 알고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8~24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04세계화랑태권도대회 개인 부문 공인제정 품새와 창작 품새에서 1위를 차지한 경동정보대 경찰경호태권도과 김종덕(45) 교수. 세계 44개국에서 1천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는 품새 부문에서 유일하게 2관왕에 올라 주목받았다. 공인제정 품새에서는 '천권'을, 창작 품새에서는 독창적인 호흡과 힘이 담긴 숙련도 높은 백두형을 연기했다.
김 교수는 초.중.고와 계명대 체육대 태권도학과를 거치며 태권도 선수생활을 한 정통 태권도인(7단)으로 대구에서 무도 태권도를 지향하는 '무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사회 소속으로 2000년과 2001년 국제태권도한마당 창작품새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발격파에서도 2000년 1위, 2001년 3위를 차지했다.
김 교수는 "태권도를 가르치는 지도자들이 땀흘리며 연구하는 모습을 볼 때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도록 항상 몸 가짐을 바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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