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고바야시 다케루 츠나미가 미국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불과 12 분만에 핫도그 53개 반을 먹는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그가 갖고 있던 기존 세계 신기록인 50개반에서 3개를 더 먹은 것이다.
고바야시는 4일 뉴욕 교외의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53 개 반으로 우승했으며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일본 도쿄 출신의 노부유키 시로타가 38개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96년 이후 지금까지 미국인 우승자는 1명에 그치고 있으며 모두 일본인이 1등을 휩쓸고 있다.
키 170㎝, 몸무게 59㎏의 나가노 출신의 고바야시는 핫도그를 삼키기 전에 절반가량을 덥석 무는 방법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고 있으며 평균 13초에 한개씩핫도그를 삼킨다.
고바야시는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해 지난 2001년 50개, 2002년 50개 반, 2003년44개 반을 먹는 기록을 세웠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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