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건강 노인은 누구일까."
대한노인병학회는 오는 9월22일부터 전국 만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3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 서울보훈병원에서 예선을 치른 뒤 10월6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로 이어진다.
예선은 신청자 전원에 대해 서류심사를 실시, 80명을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흉부사진과 혈당, 혈압, 치아, 안과검사 등을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을 뽑는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80명 중 20명을 선발해 체력검사, 복부초음파 및 인지기능검사 등을 한 뒤 종합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참가 희망자는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노인병학회 회원을 비롯해 보건소, 복지관, 교보생명 검진센터 의사의 추천서 및 진찰기록지를 9월15일까지 노인병학회 사무국(02-2269-1039)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건강 노인에게 주는 '사노피-신데라보상'(상금 200만원 및 기념품), 이외에 '베링거잉겔하임상'(상금 50만원 및 기념품), '한미약품상'(상금 50만원 및 기념품), 장려상(상금 30만원 및 기념품) 등이 마련돼 있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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