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산학협력 강화와 여학생 취업 제고를 뼈대로 한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북대는 1일 산학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협력지원단을 신설하고, 기획처에 속했던 산학.연구지원과를 학술진흥과와 산학협력과로 분리해 산학협력지원단 내에 배치하는 한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교무처의 교무과와 입학관리과는 교무입학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대학의 학술연구 진흥과 연구비 및 학술활동 지원, 산학협력 업무를 일괄해 산학협력지원단 내에 집중시킬 방침이다.
경북대는 이와 함께 총장과 일반 대학원장'특수대학원장'단과대학장'처장 및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학장회에 산학협력지원단장을 추가했다.
또 지난해부터 준비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신설해 여학생들의 취업능력 개발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김효신 교수(법학부)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이밖에 인문사회과학분야에 문화산업연구소와 환경조형연구소를 신설하고, 공학분야에 휴먼팩트연구소와 산학협력단 부설 임베디드소프트웨어협동연구센터를, 의과학분야에 동물의학연구소를 신설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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