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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고향 봉화서 팬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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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김기덕(45) 감독이 오는 10월2일 오후 4시30분 제8회 봉화송이축제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진다.

김 감독은 베니스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초 저예산 영화 '악어'를 통해 데뷔해 평단에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저예산의 비주류 영화들을 일관되게 연출한 작품마다 표현하기 힘든 인물들과 충격적인 영상, 파격적인 메시지로 관객의 호응과 비판을 함께 받고 있다.

주요 작품은 섬, 나쁜 남자, 야생동물 보호구역, 실제상황, 해안선, 수취인불명, 파란대문 등이 있으며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2003년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영화 '사마리아'로 2004년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 감독은 1960년 12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태어나 서벽초등학교에서 3학년을 마치고 경기도로 이주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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