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문신한 손님 무서워" 가스총 쏴

○…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온 손님과 시비가 붙자 가스총을 쏘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로 송모(64·서구 평리6동)씨를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15일 새벽 4시30분쯤 대구 서구 평리6동 자신의 편의점에서 남모(27·서구 내당동)씨가 술에 취해 알 수 없는 담배이름을 대며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자 감춰둔 가스총을 꺼내 3발을 쏘고 야구방망이로 때렸다는 것.

송씨는 "남씨가 문신도 있고 침도 뱉어 무서워서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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