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TV흡연장면 자제해야

요즘들어 담배를 끊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애용하고 있다.

게다가 흡연 연령도 점점 낮아져 이제는 일부 청소년들까지 담배에 손을 대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피우도록 유인하는 매개체 중 제일 큰 원인은 TV 흡연장면일 것이다.

청소년들이 평소 동경하는 스타 연기자들의 흡연장면을 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청소년들은 스타급 연기자들의 흡연장면을 멋있다고 생각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에 앞서 무작정 담배를 배우게 된다.

물론 방송사들이 흡연 장면을 자제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많이 나온다.

이제부터라도 TV에서의 흡연 장면을 엄격하게 금지했으면 한다.

강순일(경북 영천시 교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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