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윤영길 의장은 21일 "김택호 부의장이 동료 의원을 상대로 전혀 검증되지 않는 의혹설을 제기해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줄 것'을 바라는 내용의 진성서를 대구지검 김천지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김택호 부의장이 시의회 본회의 등 공개석상에서 의장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을 겨냥해 △관급공사 부당수주 △의장 자동차학원 특혜 △의원들끼리 봐주기식 향응제공 △일부 시의원 시장에게 상납성 예산짜기 △예산특위 위원선임 날치기 통과 등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시켜왔다고 주장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