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0일 국가정보원을 방문, "국정원은 과거에 대한 부담을 털고 미래를 향해 자신있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은 불법 안하기, 월권 안하기와 같은 '안하기 개혁'을 해 왔으며, 국민 신뢰회복이라는 측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고비는 넘었다"며 "앞으로는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개혁에 힘써서 세계 최고의 선진 정보기관으로 발전해 달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으로부터 '비전 2005'를 보고받은 뒤 "아주 만족합니다"라며 "100점"이라고 국정원을 칭찬했다.
고 원장은 이날 국제·북한·국내분야 최고 민간전문가를 '국가정보관(NIO: National Intelligence Officer)'으로 임명해 국가 중요현안 및 중장기 전략정보, 정세전망 등을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각 분야의 3, 4명의 1급 계약직 국가정보관을 임명해 1, 2, 3차장의 자문역을 맡는 국가정보관제는 미국의 제도를 벤치마킹한 제도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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