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개혁을 위한 초선 의원 연대모임'은 31일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방문해 18개 항의 국회 개혁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열린우리당 최성, 한나라당 고진화, 민주노동당 조승수, 민주당 손봉숙, 자민련 김낙성 의원 등 초선연대 소속 각 당 대표 5명은 "2005년 첫 임시국회를 앞두고, 국회가 달라지지 않으면 국가발전도 없다는 각오와 열망을 담아 국회개혁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동일한 의견을 모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권 없는 국회의원 상의 정립을 위해 △국회의원 윤리개정 강화 △겸직금지 조항 강화 △불체포특권의 제한규정 강화 △5당 원내대표자 회의의 정례화 및 공식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사진: 31일 오전'국회 개혁을 위한 초선의원 연대모임'소속 의원들이 국회 기자실에서 국회개혁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손봉숙, 한나라당 고진화,열린우리당 최성, 민노당 조승수 의원. 김영욱기자 mirag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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