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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체육회 가맹단체 회장 대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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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체육회가 2005~2008년 임기의 새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가맹단체 회장들을 10여명씩 교체했다.

양 체육회는 젊고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로 가맹단체 회장을 대거 교체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에서는 육상과 야구, 복싱, 승마, 체조, 태권도, 조정, 보디빌딩, 세팍타크로, 산악 등 10개 협회(연맹)의 회장이 교체됐다.

시체육회는 이 가운데 기초종목으로 전국체전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육상과 체조 회장을 교체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시체육회 김호군 사무처장은 "신임 김영훈(대성그룹 회장) 육상연맹 회장과 탁성길(대구시교육위원) 체조협회 회장이 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체육회는 또 김승남(르네상스예식장 대표이사) 복싱연맹 회장과 김종만(전 삼성 라이온즈 단장) 야구협회 회장도 가맹단체의 살림살이를 이전과는 달리 짜임새 있게 꾸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체육회에서는 농구와 럭비, 사이클, 역도, 유도, 궁도, 사격, 승마, 하키, 펜싱, 태권도, 카누, 골프 등 13개 종목의 회장이 바뀌었다.

도체육회 조창현 사무처장은 "경북이 유치한 2006년 전국체전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젊고 의욕 넘치는 인사들을 모시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도체육회의 하키(한철호 범한종합건설 대표이사), 펜싱(유영헌 태광금속 대표이사), 승마(신장식 팍스건설 대표)와 지난해 회장이 교체된 육상(김창종 일산건설 대표이사), 근대5종(이호경 대영리츠건설대표이사) 등은 40대 연령의 회장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반면 대구 농구의 이용배 회장은 다시 유임돼 시·도가 분리된 1981년부터 25년째 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 테니스의 김동구, 검도의 최광길 회장은 각각 1997년부터, 대구 근대5종의 남기수 회장은 1999년부터 회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에서는 양궁의 이병탁 회장이 1989년부터 살림살이를 맡아 최장수 회장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한편 시·도체육회는 이 달말 예정된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체육회 집행부 부회장단과 이사 등 임원진도 대거 교체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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