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최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조성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상당 부분을 융자 방식으로 사용하는 법 개정안을 내놓은데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11일 성명을 내고 "개정안대로라면 직접 보조 규모가 턱없이 줄어 지역언론의 개혁을 끌어낼 수 없게 된다"며 "기금 250억 전액을 보조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고 간접지원 확보대책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또 "지역신문발전기금 250억 원은 수십년 간 쌓여온 지역신문의 악폐를 근절하고 철저한 자기반성과 개혁을 이끌어내기에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며 "연간 250억 원의 직접보조 이외에도 여러 방식의 간접지원책을 확보해야한다는 것이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언론노조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덧붙였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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