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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부설 '철강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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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철강 "우리가 주도"

포항공대에는 철강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내 유일의 철강대학원이 있다.

1995년2월18일 설립돼 올해로 10년을 맞은 철강대학원은 포항공대 부설 특수대학원으로 21세기 세계 철강산업계를 주도하기 위해 포스코의 지원으로 설립된 대학원.

이 대학원은 철강 관련 첨단이론 및 신기술을 교육하고 연구해 산업현장의 기술 고도화, 제품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과과정은 2년 전임제로 기초교육, 응용교육 및 논문연구가 진행되며 이를 위해 포항공대 교수를 비롯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 기술연구소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 연구인력으로 교수진이 짜여졌다.

외국인 37명을 포함, 졸업생 336명 대부분이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관련 산업체에 종사하거나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등 철강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철강대학원은 현재의 석사과정 특수대학원에서 앞으로 로스쿨 처럼 석·박사 학위과정의 철강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말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고 5월쯤 해외 유수대학을 방문, 설명회에 나서 해외석학 영입을 결정하며 해외 석·박사 신입생 선발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생모집은 국내 우수대학 졸업자 가운데 3분의 2를 선발하며 나머지는 포스코 투자 예상국인 중국과 인도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 우수대학 졸업자를 선발한다.

박사과정 학위 취득 후 희망시 포스코 취업을 보장하는 특전도 줄 방침이다.

이해건 철강대학원장은 "철강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인재들이 이끌어 가야 할 산업분야"라면서 "철강대학원의 역할이 이점에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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