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시네마TV는 25일 오후 6시 스카라극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도전! 잠안자고 영화 오래보기' 행사에서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이은주의 영화를 상영한다.
시네마TV는 24일 "고인(故人)을 추모한다는 의미에서 '하늘정원'과 '연애소설', '오! 수정' 등 이은주가 출연한 영화 3편을 행사 처음에 연속으로 상영한다"며 "작은 추모행사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 외에 일반인들도 무료로 이은주의 영화를 볼 수 있다. 행사 주최측은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일반인 약 150명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속으로 상영되는 영화를 계속 관람해 최후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이 행사에서는 '한국영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한국영화 5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참가자 300여명 중 1위에게는 올해 열리는 '제58회 칸영화제'에 참석할 기회를 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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