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5일 국제관에서 이장우 교수(중어중문학과) 등 교수 9명과 교직원 6명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교수는 이장우·이덕수(문과대 영어영문학과)·배동호(자연자원대 동물생명과학전공)·백운학(사범대 교육학과)·조수열(자연자원대 식품영양학전공)·예길촌(공과대 재료금속공학전공)·홍성화(문과대 심리학과)·박원학(이과대 생물학전공)·박말순(음대 성악전공) 교수 등이다.
퇴임 교수들은 23년에서 38년여간 영남대에서 후학양성에 힘쏟고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특히 당나라 한유와 퇴계 이황에 조예가 깊은이장우 교수 퇴임에 맞춰 전국의 중문학 전공 학자 116명이 '이장우 교수 정년퇴임 기념사업회'를 결성하고 함께 엮은 「중국명시감상」(명문당)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종건(사무처), 유근훈·김종태·최상문·박광자(이상 총무과), 류우상(출판부 행정실)씨 등 교직원 6명토 함께 퇴임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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