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창사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사진·연출 남우선)가 한국방송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16, 23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는 디지털 음악의 유해성과 아날로그 음악의 긍정적 기능을 수차례에 걸친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낸 프로그램. 4년에 걸친 해외 취재와 고교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4개월에 걸친 식물 생육 비교실험 등을 통해 CD와 MP3 등 디지털 음악이 인체나 식물 등의 생육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한편 대구MBC 도건협, 이승준 기자의 보도 특집 '도로공화국'이 '제173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방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가 선정한 2005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대상작으로 TBC대구방송의 '멘토-희망을 찾는다'가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 제작지원 부문에서 5천175만 원을 지원받는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