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3월 8일

⊙한 뼘 드라마(MBC 9일 0시50분)='노래하는 남자와 시를 쓰는 여자' 편. 옛사랑을 간직한 기타와 타자기를 가지고 식물원 벤치를 찾은 시를 쓰는 여자(우희진)와 노래하는 남자(서우영)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이별을 표현한다.

남자와 함께 걷던 여자는 팻말을 보고 멈춰 사랑에도 팻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뉴스추적(TBC 8일 오후 8시55분)='실태 보고 대리모' 편. 목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20대 초반 여성까지 대리모를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대리 임신, 출산이 법적인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해 일방적인 계약 파기나 반인권적인 요구에도 대처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원더풀 라이프(MBC 8일 밤 9시55분)=한 침대에서 동시에 눈을 뜬 승완과 세진은 놀라 소리를 지른다.

승완은 스스로 책임을 지자는 말을 하고 사라지고 세진은 씩씩거린다.

서둘러 귀국을 한 승완은 도현이 싱가포르에서 채영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전의를 불태우다 술값을 전부 내게 된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9일 0시)='백두산 호랑이 한국에 오다' 편. 중국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는 연변축구팀은 조선족으로 이뤄진 단 하나뿐인 프로 축구팀으로 연변에서 이들을 '백두산 호랑이'로 부른다.

중국의 최상위 리그인 갑급리그 경기를 앞두고 연변축구팀은 전주대학교 축구부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세계 여성주간 영화스페셜(KBS2 9일 0시55분)='걸파이트' 편. 캐린 쿠사마 감독, 미셸 로드리게즈·산티아고 더글러스 주연(2000년작) 한 소녀가 권투 링 위에서 싸우며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내용으로 스포츠 영화라기보다는 성장영화에 가까운 작품. 미셸 로드리게즈는 이 영화를 위해 두 달간 권투 훈련에 임했다.

⊙문화 문화인(EBS 8일 밤 10시50분)=한국 남자 발레의 주역으로 정상의 자리를 이끌어 가던 발레리노 이원국씨가 지난 12월 26일 '호두까기인형'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떠났다.

'한국 남자 발레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원국씨가 은퇴를 선언한 후, 새로운 출발의 자리에 선 그의 삶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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