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 코스닥 등록법인인 흥구석유가 7천500원(액면가 5천 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현금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예탁결제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등록법인 57개 사 중 39개 사가 배당결의를 했으며 상장법인 30개 사 중 19개 사가 배당을 결의했다.
코스닥법인 중에서는 흥구석유가 지난해 100%보다 높은 150%의 현금배당을 결의했고 상장기업 중에는 포스코가 지난해 100%보다 높은 130%(6천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KH바텍은 올해 87.4%(437원)의 현금을 배당하는 등 3년 연속 50% 이상의 현금을 배당했다.
코스닥등록기업인 한국트로닉스는 50%(250원), 태양기전, 홈센타, 풍국주정공업, 구영테크, 대진공업, 탑엔지니어링은 30%(150원)씩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세원물산, 지엔텍 등의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액주주와 대주주에 대해 차등 배당키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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