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30일 이희범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의 경북도내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경북 동해안 지역 4개 시·군이 유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지역상황을 설명하고 방폐장의 역내유치와 지역발전 연계 여부, 정부지원 등을 놓고 이 장관과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경북도 측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방폐장은 타당성 있는 곳에 입지해야 하며 주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구 금오공대 부지를 산업 클러스터 단지 부지로 활용해 줄 것과 안동 풍산 경북 바이오산업단지가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건의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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