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인근에서발생한 리히터 규모 8.7의 강진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31일 현재 624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모겐 월 유엔개발계획(UNDP) 대변인은 유엔지진피해 평가팀이 확인한 사망자는 니아스섬에서 600명, 시메울레섬에서 15명, 수마트라섬과 바냐크섬을 포함한 지역에서 9명 등이었다고 이날 밝혔다.
월 대변인은 평가팀이 4륜자동차로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방문, 피해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말했다. 이에 앞서 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전날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약 2천명일 것이라는 최초 추정치를 고수했다.
또 이번 강진발생 후 지금까지 700여차례의 여진이 일어나 니아스섬 등지를 뒤흔들었다고 지진학자들이 31일 확인했다.
수마트라섬의 메단시 소재 지진사무소측은 28일 첫 지진 이후 일어난 여진은 당일 48차례, 29일과 30일에 628차례, 31일 당일 오전 8시까지 51차례였다며 이들 여진 규모는 다양했지만 30일 이후에는 대체로 4.1에서 5.5사이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와 노르웨이 구호팀은 31일 니아스섬에서 지진발생 이후 50여시간동안 붕괴된 건물에 갇혀있던 19세 소녀와 15세 소년을 각각 구출했다고 말했다. 프랑스팀이 구조한 소녀는 무너진 건물 잔해속에, 노르웨이팀이 구출해낸 소년은 건물 3층에 각각 갇혀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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