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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차기작 '데이지'서 정우성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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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홍콩감독 류웨이장의 '데이지'를 선택했다.

상대역은 '내 머리속의 지우개'에 출연했던 정우성. '무간도' 시리즈를 연출했던 류웨이장(유위강.劉偉强)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의 곽재용 감독이 시나리오를 맡았다.

제작사 아이필름은 5월 중순 촬영을 앞두고 현재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데이지'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사와 킬러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이들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지현은 극중 거리의 화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전시회를 꿈꾸는 여인으로 출연하고 정우성은 그런 그녀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직업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킬러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이밖에 린타화(임달화.任達華)가 보스역으로 출연하며 현재 다른 한 명의 남자주인공을 캐스팅 중이다.

제작사는 "한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기획영화"라며 "멜로의 성격이 강한 느와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배우의 이름값 만큼 영화에는 한국과 중국의 최고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춘다. '소살리토', '풍운', '중화영웅'과 '무간도' 시리즈로 유명한 류웨이장 감독을 비롯해 '엽기적인 그녀', '여친소' 등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곽재용 감독, '무간도'의 촬영팀과 '스파이더맨'의 무술팀, '태극기 휘날리며'의 동시녹음팀 등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영화는 네덜란드에서 100% 촬영될 계획이며 올해 12월 관객들을 만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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