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14일 자신의 중학교 담임 선생 집에 침입, 돈을 훔친 혐의로 진모(19)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경남 합천군 자신의 중학 담임이었던 박모(48)씨 집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현금 2만1천4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군은 경찰 조사에서 "고향에 내려갔다가 선생님 집이 외딴 곳에 떨어져 있고 낮에는 비어있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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