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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주문 교육'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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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합-대학 협약 체결 잇따라

기업-대학 간 주문식 교육이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연합 맞춤식'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대기업은 대학 특정학과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더라도 배출인력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신규로는 연간 3~5명의 대졸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은 대학과 주문식 교육협약을 맺기가 힘든 게 지금까지의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몇 개 중소기업이 연합해서 주문식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영남이공대 뉴테크디자인계열은 15일 금형부문 중소기업 조합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맞춤식 교육협약을 체결한다.

뉴테크디자인계열은 성서공단의 창성정공 등 9개 금형업체와 연합으로 주문식 교육을 해주고 업체당 3명씩 27명을 취업시키게 된다.

또 소형 벤처업체의 필요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도 계약학과를 설치, 25명에 대한 주문식 교육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에선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최근 들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뉴영엠테크, 미르기술, 선익시스템, 한국디엔에스 등 6개 반도체장비 협력업체와 연합으로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이번 학기부터 교육하고 있다.

또 이공계열이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기업연합식으로 주문식교육을 하고 인문 및 디자인계열도 대구중앙패션사업조합,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경북인쇄협동조합, 대구시유치원연합회 등과 기업 및 단체연합으로 주문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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