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3곳과 대구의 2곳 등 15개 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18일 농촌 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집중 육성키로 한 농촌건강장수마을 10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장수마을에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44억 원이 투자돼 주민들의 장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이들 장수마을에서는 65세 노인과 55~64세 예비노인 등 총 7천268명이 각종 건강장수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은 △포항 화대리 △김천 대야리 △안동 개곡리 △구미 농소1리 △상주 양범1리 △경산 쟁광1리 △군위 연계2리 △의성 자락리 △청도 덕촌1리 △고령 화암1리 △성주 명천1리 △예천 유1리 △봉화 대현2리 등 13곳이다. 대구는 동구 미대동과 달성군 논공읍 노이리가 선정됐다.농진청은 오는 2007년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800개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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