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담배의 이미지를 춤으로 풀어내는 이화석 댄스프로젝트의 '담배에 관한 보고서'가 2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화석(42·대구예술대 실용무용과 교수)씨는 발레라는 클래식 기반 위에 현대적인 감각의 춤사위를 표현해 온 지역 1호 남성 무용가. 담배의 다양한 맛과 향기, 색깔, 감정 등을 몸짓에 실어내는 이번 공연은 마임과 난타, 춤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성한 볼거리가 특징이다.
정확하게 계산된 조명과 미니멀한 무대 세트, 그리고 만화적 발상과 신선한 장면 구성으로 담배에 묻어 있는 다양성을 스케치하듯 펼쳐낼 예정. '담배는 배설, 발산이다', '담배는 쾌락, 유흥이다', '담배는 실연이다', '담배는 위안, 휴식이다', '담배는 매직이다' 등 5장으로 구성된다.
이씨는 "최근 불고 있는 금연 열풍을 지켜보며 단순히 담배가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기보다는 담배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와 단면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정희, 장이숙, 박종수 등 지역의 춤꾼들도 출연한다.
054)970-3155.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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