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이 건강보험공단의 114명 조합원에 대한 파면·해임 등 집단 중징계 조치에 반발하며 20일 하루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회보험노조 대구·경북본부도 20일 오후 2시부터 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앞에서 파업 중인 부당해고자와 노조간부를 중심으로 집회를 갖고 '징계 철회'를 주장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지명파업' 등을 벌여온 114명의 조합원에 대해 '공단의 전보조치를 따르지 않고 장기간 근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8명은 파면, 나머지 106명은 해임 조치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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