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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입맛 높이자" 대경음식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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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이끌 모임이 만들어졌다.

대경음식포럼(회장 박진환).

21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창립총회(사진)를 가진 대경음식포럼은 지역 고유 음식의 보존 및 개발을 통해 역내 외식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식업체 관계자는 물론, 식품제조업 관계자와 학계·언론계 인사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16명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가졌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출범했다.

대경음식포럼은 최근의 경향으로 볼 때 도시 경쟁력을 차지하는 큰 축이 지역 특유의 '문화'이며 문화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가 '음식'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역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음식 문화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이끌 단체가 필요하다는 것.

대경음식포럼은 이와 관련, 대구의 전통음식인 따로국밥에 대한 영양학적 분석과 태동 배경을 연구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따로국밥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따로국밥의 역사찾기와 전국 전파경로, 타 지역 국밥과의 차이점, 성분 등에 대한 정밀한 조사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국 박물관 건립과 전국 국 박람회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대구 따로국밥, 상주 추어탕, 이문 설렁탕, 나주 곰탕, 전주 콩나물국, 청주와 청송의 올갱이탕, 부산 돼지국밥 등 전국의 대표적 국과 탕의 정보를 이곳에서 집약해 보여주고 동시에 대구 음식 자랑도 해보겠다는 것이다.

식당 검증 시스템을 구축, 시·도민들이 속지 않고 좋은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정보제공 창구로서의 역할도 할 계획이다.

대경음식포럼 추천 맛집을 선정한다는 것. 우선 대구 지하철 1·2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맛있는 식당을 찾은 뒤 가이드북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연계, 식당들 위생 및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박진환(단체급식 위탁경영업체 신천 대표) 대경음식포럼 회장은 "일본의 경우, 식당에도 족보가 있을 만큼 음식산업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며 "포럼 창립을 통해 대구경북도 음식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운동을 시작한 셈"이라고 했다.

053)953-7887.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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