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GA 진출하고 싶어요"…아태 Jr.골프 우승 권기봉(13)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 남부초교 6학년…비거리 240야드 훌쩍

"커서 미국 PGA에 나가 한국을 빛내겠습니다!" 골프 꿈나무 권기봉(13.영주 남부초교 6년)군이 지난 3일 제주에서 끝난 제26회 아시아-태평양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초등 남자부 한국 대표로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권군의 성적은 1라운드 70, 2라운드 74, 3라운드 72타로 2위의 대만선수를 1타차로 제쳤다. 이번 대회 초등 남자부에는 동남아시아 8개국 대표 14명이 출전했다.

권 군은 지난 4월 제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 겸 아시아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대표선수로 발탁됐었다.

영주남부 초교 2학년 때 아버지 권오국(48)씨의 선배이자 박세리 선수의 스승인 서상기(54)씨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 4학년 때 제10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대구·경북 주니어 선수권에 출전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권 군은 또한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10위, 경북골프협회장배 우승, 월드PGA어린이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차세대 골퍼로서 두각을 보여 왔다.

키 162cm에 몸무게가 64kg으로 체격 조건이 좋은데다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가 240야드, 그린적중률 80%가 넘을 정도로 정확한 아이언 샷을 구사한다. 권 군은 "미국의 필 미켈슨과 한국의 최경주 선수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코치 김승태(43)씨는 "기봉이는 유연한 몸을 이용한 파워있는 스윙이 돋보이며 침착하고 승부욕이 강할 뿐 아니라 아이언을 잘 사용해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재목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사진 : 한국 골프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영주초교 6년 권기봉군이 아시아-태평양 주니어 골프대회 우승트로피를 보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