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5시쯤 포항시 오천읍 인덕교 앞 도로에서 배모(30·포항시 오천읍)씨가 몰던 승용차가 이마트 쪽에서 오천읍 방향으로 달리던 중 교량을 들이받아 배씨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8시10분쯤 경주시 배반동 신문왕릉 앞 커브길에서 안모(30·대구시 동구)씨가 몰던 티뷰론 승용차가 마주 오던 누비라 승용차 및 금아교통 소속 시외버스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티뷰론 운전자 안씨와 같이 타고 있던 이모(19·경주시 충효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누비라 운전자 이모(38·부산시 사하구)씨와 옆자리에 타고 있던 이씨의 남편 나모(46)씨가 다쳤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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