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불청객인 식중독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 최근 한낮에는 이상 고온이 이어지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방역당국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지난 수년간 식중독 사고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70%가 학교급식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불량재료와 위생관리 소홀로 인해 애꿎은 어린 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리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방역당국의 급식장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급식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도 어린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자기 자식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급식기구의 청결과 위생을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기상당국의 여름기상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비가 오는 날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적지 않다고 예보해 놓고 있어 식중독발생의 원인이 될 습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후진국형 식중독사고를 근절하기를 기대한다.
도승업(대구시 산격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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