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경북도연합회, 경북 농·축협조합장협의회는 16일 오전 경북도청 앞에서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반대 투쟁 선포식'을 갖고 국회비준 저지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쌀 재협상 이면합의에 따른 경북도내 과수산업 육성 대책 △ 경북도 농업예산 20% 확대, 농업생산 직접예산 확충 △재해보상 현실화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 대학 학자금 지원 전 학과 확대 등을 요구했다.
상주농민회도 오는 20일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총파업 농민대회'를 열고 이날 하루 동안 상주지역 RPC와 원예농협 공판장 등에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역시 20일 전국 시·군농민회가 동시다발로 정부의 쌀협상 이면합의를 규탄할 계획이다.
군위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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