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은 22일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V에인트호벤의 이적료 협상이 600만유로(74억원)로 타결됐다"며 "이에 따라 박지성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계약기간 4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연봉은 200만파운드(37억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22일 오후 1시25분 런던행 항공편으로 출국해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맨체스터로 이동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연합뉴스) (사진)한국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출한 박지성이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맨체스터로 출국하기 위해 아버지 박성종씨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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