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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개국, 세계청소년축구 16강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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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독일 8강 격돌

디펜딩챔피언 브라질이 2005 세계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 독일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 파란을 일으켰던 중국과 시리아를 비롯해 일본 등 16강에 올랐던 아시아 3개국은 모두 고배를 들었다.

한국의 16강행을 좌절시켰던 브라질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틸뷔르흐 빌렘Ⅱ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43분 라파엘의 페널티킥 골로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쳤다.

조별리그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2-1로 꺾으며 1승1무1패,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던 시리아는 결국 '삼바군단'의 벽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3연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16강에 오른 중국의 돌풍은 독일이 막아냈다.

독일은 중국을 맞아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마르빈 마티프의 역전 결승골로 3-2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중국은 전반 4분 만에 첸타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는 듯 했지만 1분 만에 크리스티안 겐트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중국은 전반 20분 첸타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10분 뒤 니키 아들러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44분 마티프에게 결승골을 허용, 결국 눈물을 흘렸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2무1패)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행운의 일본은 엔스헤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맞대결에서 추가 시간이 적용되던 후반 47분 무신 이아주르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E조 3위(1승2패)로 16강에 턱걸이했던 이탈리아는 무패행진(2승1무)으로 D조 1위를 차지한 미국을 3-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전반 44분 헌터 프리먼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갔지만 자책골을 두차례나 기록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연합뉴스)

◆22일 전적

△2005세계청소년선수권 16강

이탈리아 3-1 미국

모로코 1-0 일본

브라질 1-0 시리아

독일 3-2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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