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투병 중이던 탤런트 김진해가 26일 새벽 1시 10분 사망했다.
향년 64세.
빈소는 강원도 속초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3호실이며 발인은 28일이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3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그동안 'TV손자병법' '달빛 멜로디' '여름 이야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당뇨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온 그는 2001년 KBS '태조왕건'을 마지막으로 연기 생활을 중단했다.
얼마전에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로 한쪽 다리까지 절단해야했던 그는 양양에서 요양하던 중 지난 3월말 양양 산불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애자(75)씨와 아들 정일(35)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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