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이삭줍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미술책에서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고 만져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3일부터 18일까지 '19세기 인상파 미술여행-세잔에서 고흐까지'전에서 세계적인 명작의 복제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르누아르, 마네, 모네, 드가, 고흐, 세잔, 밀레, 클림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복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명화를 복제한 작품이지만 정밀한 선과 색, 붓 터치의 정교한 질감 등을 원작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어 명작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캔버스 위에 작품 특유의 마티에르를 살리기 위해 첨단 디지털 기법이 동원됐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김태곤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최첨단 복제기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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