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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휴양지 자폭테러...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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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게해 연안 휴양지인 쿠샤다시에서 16일 오전해변으로 향하던 소형 버스를 상대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3명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NTV가 보도했다.

NTV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현지 시간) 버스에 타고 있던 여성에 의해 자폭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알리 바리스 쿠샤다시장은 "소형버스가 시 광장을 지나가는 도중에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폭탄테러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 중의 하나"라고만 밝혔다.

레젭 타입 에르도간 터키 총리는 특정 단체를 지목하지는 않은 채 이번 폭발은"테러범들의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쿠르드 독립을위해 싸우는 반군은 종종 여성을 자폭테러에 이용해 왔다.

이날 폭발로 흰색 미니버스의 지붕이 날아가고 차체가 심하게 손상됐다. 폭발당시 버스에는 휴가를 즐기려는 외국인들이 많이 타고 있어 희생이 컸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쿠샤다시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데 이어 이달 초에도 인근 제스메에서도 폭발사건이 발생해 31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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