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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EU 환경규제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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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수은 등 6대 유해물질 부품 사용 전면 금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맞춰 모든 제품에 납과 수은,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부품을 전면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7월부터 EU의 '특정 유해물질 사용금지 지침(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이 발효됨에 따라 3천30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에코파트너(Eco-Partner)' 인증을 완료하고 이달 1일부터 전 제품에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부품만을 사용한다고 31일 밝혔다.

RoHS는 내년 7월부터 EU에 수입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수은과 카드뮴, 납, 6가 크롬, PBB, PBDE 등 6가지 유해물질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포함한 제품은 통관을 금지하는 제도다.

LG전자도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EU의 환경유해물질 사용규제에 맞춰 모든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LG전자가 적극적인 친환경 제품 홍보를 위해 만든 친환경 심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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