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객 주머니 턴 택시기사

북부경찰서는 5일 길거리에서 잠자는 취객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택시기사 이모(39·수성구 중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3일 밤 11시 30분쯤 달서구 도원동 ㅈ아파트 단지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누워자던 박모(47)씨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카드로 4일 새벽 서구와 북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30만 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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